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탱고 (1998)

마리오 수아레즈(미구엘 앙헬 솔라)는 성공한 중견 감독이지만 아내에게 버림받았다. 탱고 무용수인 아내 라우라(세실리아 나로바)를 잊지 못하던 마리오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'탱고'에 관한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. 제작 준비를 하던 중 그에게 제작자 중 한 명인 마피아 두목 안젤로(후안 루이스 갈리아르도)가 찾아와 자신의 애인 엘레나(미아 마에스트로)에게 오디션을 받을 기회를 주라고 부탁한다. 오디션 날 마리오는 엘레나를 주연으로 결정하고 연습에 들어간다. 마리오는 탱고를 추는 엘레나의 모습에 빠져들고, 그녀에게 구애한다. 어느 날 엘레나는 마리오를 찾아와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밤을 보낸다. 이 사실을 눈치챈 안젤로는 부하를 시켜 엘레나를 미행하고, 두사람을 위협한다.